한충목 상임공동대표 등 대상
경찰청 안보수사국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국진보연대 사무실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진보연대와 같은 건물에 있는 통일시대연구원과 통일의길 사무실에서도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한충목 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 등 여러 명이 수사 선상에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진보연대는 민족자주평화통일중앙회의, 민주노동자전국회의, 전국농민회총연맹, 한국대학생진보연합 등 22개 단체와 지역조직, 진보당이 연대해 2007년 발족한 조직이다.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숭례문 앞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퇴진 시국대회'를 다른 진보단체들과 함께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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