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지옥' 시즌2 전 세계 5위…'흑백요리사' 7위

기사등록 2024/10/30 10:21:22

2021년 나온 연상호 감독 '지옥' 후속편

'정숙한 세일즈' 8위 '엄마친구 아들' 9위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가 전 세계 5위로 출발했다.

30일 넷플릭스 발표한 시청 시간 순위에 따르면, 지난 21~27일 '지옥' 시즌2는 조회수 170만회(총 시청시간 830만 시간)를 기록해 비영어 TV 부문 5위에 올랐다.

1위는 '사랑이라는 거짓'(330만회·1600만 시간), 2위는 '드래곤볼 다이마'(320만회·300만 시간), 3위는 '단다단'(310만회·510만 시간), 4위는 '시크릿 오브 더 리버'(300만회·1660만 시간) 순이었다.

'지옥' 시즌2는 2021년에 나온 '지옥' 두 번째 편이다.

지난 시즌에서 시연당한 정진수 새진리회 의장과 박정자가 부활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작을 만든 연 감독이 다시 한 번 연출했고, 연 감독과 최규석 작가가 각본을 썼다.

김현주·김신록 등이 같은 역할로 출연했으며, 문소리·문근영 등이 새로 합류했다. 마약 파문으로 하차한 유아인 대신 김성철이 정진수 역을 맡았다.

한편 넷플릭스 비영어 TV 부문 10위권 내엔 '지옥' 시즌2와 함께 한국 작품 3편이 이름을 올렸다.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은 7위(130만회·1670만 시간), '정숙한 세일즈'는 8위(120만회·760만 시간), '엄마친구아들'은 9위(110만회·2430만 시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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