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LUNA)'가 일본 시장에 립 메이크업 제품을 선보이며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루나는 전날 일본 도쿄 소재 'EBiS303(에비스303)'에서 브랜드 모델 르세라핌 사쿠라와 함께 '글래시 레이어 틴트'의 현지 출시를 기념해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제품 발표 행사는 루나 글래시 레이어 틴트 소개를 시작으로 루나의 뮤즈인 사쿠라가 직접 제품을 사용한 소감과 뷰티 노하우를 공유하고 루나의 다양한 제품을 활용한 메이크업 쇼를 선보이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소개한 신제품 루나 글래시 레이어 틴트는 제품 기획 단계부터 글로벌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으로 특별한 사용감과 컬러가 특징이다.
특히 사쿠라가 선택한 '06 멜론 사워' 컬러는 최근 일본 뷰티 트렌드인 '토끼 혀 립(우사기시타립)' 컬러를 반영한 제품이다.
루나 글래시 레이어 틴트는 원하는 입술 톤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여러가지 색상 조합을 통해 나만의 생기 있는 입술 컬러를 완성시킬 수 있다.
특히 시간이 지날수록 유리처럼 맑고 투명한 광택감을 더해주고 6가지 입술 보습 케어 성분을 함유해 수분감을 채워주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루나는 지난 3일부터 2주간 진행한 도쿄 시부야 모디에서의 팝업스토어를 열어 성료했으며, 이날부터 1주간 '@COSME(앳코스메)'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일본 소비자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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