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올해 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접수 시작

기사등록 2024/10/30 08:46:36 최종수정 2024/10/30 11:40:16

11월29일까지 접수…12월20일부터 순차 지급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오는 11월29일까지 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신청일 기준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청년 중 경기도 거주기간이 최근 3년 이상 계속(또는 합산 10년 이상)인 24세 청년에게 25만원을 카드형 고양시 지역화폐(고양페이)로 지급하는 청년복지 정책이다.

4분기 지급대상자는 1999년 10월2일부터 2000년 10월1일생으로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에서 신청기간 내 발급한 주민등록초본(또는 공공마이데이터 기능을 활용해 초본 자동제출)을 첨부해 신청하면 심사 후 12월20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지역화폐는 고양시 지역 내 IC카드 단말기가 있는 연매출 10억 이하 매장(대형마트, 백화점, 기업형 슈퍼마켓, 주유소, 유흥업소 등 제외)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 또는 고양시민원콜센터(031-909-9000)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