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 적재물서 불…신고 30분만 완진
경찰 "인명 피해 없어…도로 통제 해제"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서울 서부간선 지하도로에서 화재가 발생해 한때 양방향으로 도로가 통제됐으나 해제됐다.
29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5분께 서울 금천구 가산동 서부간선 지하도로(성산대교 방향)에서 '트럭 적재물에 불이 붙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23분 만인 오후 5시8분께 큰 불길을 잡고 오후 5시14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오후 6시 기준 양방향 도로 통제가 해제돼 통행이 재개된 상황"이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riend@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