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서울 삼청로 아트선재센터는 관람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서도호: 스페큘레이션스' 전시 기간을 11월3일에서 17일까지 연장한다.
이번 서도호 개인전은 작가가 지난 20년 동안 탐구해온 시간, 공간, 기억, 움직임의 주제를 재구성했다. 개인과 공동체, 환경 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서도호의 사유와 상상력을 담아 주목받고 있다. 드로잉, 축소된 모형, 시뮬레이션 영상으로 시각화해 펼쳐 보인다.
아트선재센터는 "이 스케치북은 작가가 1991년부터 지금까지 써온 수십 권의 스케치100여 점의 드로잉을 선별해 공개한다"며 "작가의 작업 구상과 아이디어에 초점을 맞춰 작가의 사적인 기록과 내면의 생각을 관객들에게 공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