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가을 식목 행사 참석…"집 5분 거리에 정원 조성"

기사등록 2024/10/27 11:28:18 최종수정 2024/10/27 11:52:16

시민들과 느릅나무 등 6주에 식주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지난 26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린 '동행매력 정원 만들기' 가을 식목 행사에 참석했다고 27일 밝혔다.

오 시장은 시민 200여명과 함께 느릅나무, 왕벚나무 등 6주를 기념식수하고 팝업가든 등 프로그램 부스를 둘러봤다.

이날 식목 행사는 최근 기후변화로 우리나라 평균기온이 상승하면서 11월 첫째 주가 산림청이 정한 '육림 주간'으로 운영되는 등 봄보다 덜 건조해 토양수분 유지에 유리한 가을 나무 심기가 권장되면서 열리게 됐다.

오 시장은 "14년 전부터 한강르네상스를 시작하면서 나무를 열심히 심기 시작해 한강변에 현재 371만 그루가 있는데 곧 심게 될 1만 그루를 더 해 오늘 372만 그루가 되는 날"이라며 "집에서 나와 5분, 10분 거리에 만날 수 있는 정원과 공원 많이 만들어서 생활 속에서 늘 걸으면서 몸 건강, 마음 건강 챙길 수 있는 건강한 서울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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