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금메달' 펜싱 구본길, 한국시리즈 4차전 시구[KS]

기사등록 2024/10/26 12:47:17

뮤지컬 배우 리사, 애국가 제창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서울올림픽 개최 36주년 기념식에서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구본길이 성과 포상금 증서 수여식을 마치고 사회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4.09.10.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펜싱 국가대표 구본길이 한국시리즈(KS)에서 시구자로 나선다.

26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2024 신한 쏠뱅크 KBO KS 4차전 시구는 구본길이 맡는다.

대구광역시 출신이자 오랜 삼성 팬인 구본길은 2012 런던 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에 이어 파리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애국가는 뮤지컬 배우 리사가 부른다. 리사는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레베카 등에 출연하며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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