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DB, '원클럽맨' 김현호 은퇴식 진행

기사등록 2024/10/26 09:18:21

27일 KCC와의 원주 홈 경기에서 예정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원주 DB의 원클럽맨 김현호 이미지. (사진=원주 DB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농구 원주 DB가 오는 27일 부산 KCC와의 원주 홈경기 하프타임에 김현호 선수 은퇴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현호는 연세대를 졸업하고 201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5순위로 DB에 입단, 지난 13년 동안 DB에서만 '원클럽맨'으로 활약했다.

정규리그 통산 288경기에 출전해, 총 1186득점, 442리바운드, 438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정규 리그 우승을 4회 함께했다.

이날 은퇴식에는 선수 시절 활약상을 담은 기념 영상 송출을 비롯해, 특별 제작한 순금 기념패와 선수 일러스트가 들어간 기념 액자가 전달된다.

13년 간의 프로 선수 생활을 마감한 김현호는 올 시즌부터 DB 전력 분석으로 새로운 도전을 이어 나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