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아파트', 7일 만에 스포티파이 1억 스밍…정국 '세븐' 잇는 속도

기사등록 2024/10/25 17:44:22 최종수정 2024/10/25 17:49:02
[서울=뉴시스] 로제, 브루노 마스. (사진 = 더블랙레이블 제공) 2024.10.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가수 로제(박채영)와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듀엣 곡 '아파트(APT.)'가 국내 최대 음원 스트리핑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25일 더블랙레이블에 따르면, 지난 18일 공개된 로제의 '아파트'는 꼭 발매 일주일 만인 이날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단 기록이다. K팝 아티스트로서는 해당 플랫폼에서 6일 만에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세븐' 이후 두 번째로 일주일 내 1억 스트리밍에 도달하게 됐다.

'아파트'는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사회학적으로도 조명되고 있다. 세계 양대 팝 차트인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과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도 K팝 여성가수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는 로제가 오는 12월6일 발매하는 첫 정규앨범 '로지(rosie)'에 실린다. 해당 앨범엔 총 열두 곡이 수록된다. 로제는 이번 앨범에서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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