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나스닥 강세에 기술주 매수로 반등…0.67%↑

기사등록 2024/10/25 17:14:38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5일 전날 나스닥 강세로 주력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가 선행하면서 4거래일 만에 반등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55.93 포인트, 0.67% 올라간 2만3348.45로 폐장했다.

장중 최고인 2만3255.07로 시작한 지수는 2만3222.77~2만3388.53 사이를 등락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2만2441.49로 142.47 포인트 뛰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79%, 시멘트·요업주 0.06%, 석유화학주 0.34%, 방직주 1.03%, 금융주 0.42%, 변동이 심한 제지주 0.21% 상승했다.

하지만 식품주는 0.57%, 건설주 0.08%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501개가 강세를 보이고 420개는 내렸으며 122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0.47%,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2.13%, 타이다 전자 2.16%, 반도체 설계개발 롄파과기 3.54%,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1.64%, 훙준 4.15%, 신탕 3.83%, 치훙 1.22%, 청밍전자 3.17%, 신싱 2.79%, 화청 1.38%, 웨이촹 5.02%, 징숴 2.21%, 르웨광 1.89%, 야광 4.33%, 화숴 1.20%, 잉예다 2.43%, 시리 3.47%, 젠처 1.36%, 황창 4.92%, 즈방 4.56%, 위징광전 0.66%, 다량 1.03%, 촨후 0.80%, 링광 0.75% 올라갔다.

해운주 창룽도 1.22%, 양밍 0.74%, 완하이 1.05%,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0.40%, 중화항공 0.90%, 대만고속철 0.34%, 전자부품주 궈쥐 0.82%, 대만 플라스틱 1.41%, 위룽차 1.04%, 중화차 1.49%, 허타이차 1.69%, 중국강철 1.35%, 스지강 0.47%, 궈타이 건설 1.65%, 타이완 시멘트 0.16%, 야오화 약품 0.62%, 장화은행 0.28%, 롄방은행 0.33%, 퉁이증권 0.58%, 췬이증권 0.22%, 중신금융 0.56%, 푸방금융 0.99%, 궈타이 금융 1.17%, 위안다 금융 0.76%, 신광금융 0.88% 상승했다.

신규 상장한 싱위항공(星宇航空)이 53.75% 치솟는 등 리정(麗正), 진차오(金橋), 화푸(華孚), 밍왕과기(銘旺科)는 급등했다.

반면 스쉰-KY는 5.05%, 광성 3.77%, 쉰신-KY 2.82%, 롄쥔 2.18%, 반도체 위탁생산 롄화전자(UMC) 0.20%, 웨이성 1.66%, 밍위정밀 2.17%, 정다 2.25%, 즈위안 1.36 %, 잉타이 1.22%, 언더 1.88%, 가오리 1.04%, 톈훙 3,30%, 샹숴 0.88%, 롄융 0.58%, 웨이잉 0.25%, 푸안 0.13% 떨어졌다.

아세아 항공 역시 0.61%, 룽더조선 0.43%, 중화화학 1.13%, 건설주 궈찬 2.41%, 아세아 시멘트 0.21%, 식품주 퉁이 1.00%, 징청은행 2.29%, 위안둥 은행 1.12%, 안타이 은행 0.68%, 화난금융 0.59%, 위산금융 0.72% 내렸다.

링이(零壹) 궁신공정(工信), 바이허 싱업(百和興業)-KY, 취안신(全新), 루이치 전통(瑞祺電通)은 급락했다.

거래액은 3004억7200만 대만달러(약 13조164억원)를 기록했다. 싱위항공(星宇航空), 푸안(普安), 웨이촹(緯創), 훙준, 위안다 후선 300 정(正)2의 거래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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