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CSEO "녹색성장으로 전환은 선택 아닌 필수"
여수상의 "CEO 경영철학·방법 공유하는 소중한시간"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수출 부진 및 수요시장 경색 등 대내외 요인으로 침체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는 강연회가 열렸다.
25일 여수상공회의소(회장 한문선)에 따르면 전날 디오션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지역 기업인과 상공인,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노동계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GS칼텍스(주) 김성민 CSEO/각자대표 겸 생산본부장이 강연했다.
김성민 생산본부장은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수출 부진 및 수요시장 경색 등 대내외 요인으로 침체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경영철학과 노하우 등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탄소중립 시대에 돌입하면서 지속 가능한 녹색성장으로의 전환은 기업 경영에 있어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가 됐다"며 "화이트바이오, CCUS 사업 등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과 선순환 투자가 병행될 수 있는 저탄소 생산 인프라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미래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기업 경영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의성 있는 정보를 공유하고자 강연회를 준비했다"며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CEO의 경영철학과 방법론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상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인의 노고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드리며, 지자체 및 유관기관에서도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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