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창사 23주년 '10년 후 한국' 포럼
"우리 시대의 공감, 함께 만들자"
염 대표는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10년 후 한국' 포럼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뉴시스는 창사 기념으로 우리 사회 현안과 세상을 보는 눈을 더 넓고 깊게 만들자는 차원에서 '10년 후 한국' 포럼을 매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주제는 '공감의 확장'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불확실성이 지배한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 경영혁신을 이루며 10년 후 한국 경제를 책임질 차세대 유망 기업을 발굴,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염 대표는 "지금 한국 사회는 공감의 부족, 소통의 부족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뉴시스가 '공감 언론'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있는 것도 공감의 중요성을 그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사회가 '공감의 시대'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제레미 리프킨 교수에게 구체적인 방법론을 화상 연결을 통해 듣겠다"며 "이어지는 강연은 우리 시대의 공감이라는 큰 틀 아래 구체적인 각론은 과연 어떤 것인지에 대해 하나씩 알아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날 포럼은 오후에 열리는 두 번째 세션의 경우 '미래의 확장, 혁신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차세대 기술 부문 시상식이 이어진다. 과학 신기술 부문은 LS일렉트릭, 해양 신기술 부문은 CJ프레시웨이, 환경 신기술 부문은 SK에코플랜트가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염 대표는 "이들 기업이 어떻게 차세대 기술을 개발하고, 이 기술들을 어떻게 현장에 적용하느냐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가 준비돼 있다"며 "'공감의 조직문화'에 대한 강연도 이어진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우리 사회가 진정으로 공감 능력을 구축해 더 나은 한국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저희 공감 언론 뉴시스는 더욱 겸손한 자세로 소명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