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가 '커넥트 현대' 2호점을 충북 청주에 입점하기로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10월 14일자 뉴시스 <현대백화점그룹, 내년 부산 이어 충북 청주에 '커넥트 현대' 2호점 가닥> 기사 참조)

정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열린 글로벌패션포럼 직후 기자들과 만나 "커넥트 현대 2호점을 청주점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당초 청주 센트럴시티에 커넥트 현대를 입점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청주 센트럴시티의 완공은 내년 5월로, 1~5층을 현대백화점이 사용한다.

당초 현대백화점은 도심형 시티아울렛을 검토했으나, '커넥트 현대' 1호점인 부산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새로운 브랜드 적용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 대표는 지난 5월 '제1회 유통산업 미래포럼' 참석 후 뉴시스와 만나 청주점에 '커넥트 현대'를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연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5월 10일자 뉴시스 [단독]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 "커넥트현대, 부산점 이후 청주점 등 적용 연구" 기사 참조)

커넥트 현대는 현대백화점이 '더현대'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지역 맞춤형·도심형 복합쇼핑몰 브랜드다.

로컬 콘텐츠와 체험형 테넌트, 복합 매장 등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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