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화가 김수광, 대구 봉산문화회관서 작품전

기사등록 2024/10/23 13:24:48
김수광 작품 '바다여행' (사진=김수광 작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진호 기자 = 발달장애인화가 김수광 작품전이 오는 27일까지 대구시 중구 봉산문화회관 3전시실에서 열린다.

독지가 지원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회는 김 작가 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김 작가는 1999년 대구 출생으로 2022년 대구대학교 현대미술학과 졸업 후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2022년 서울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발달장애화가 특별전 'Dreamablity' 참가를 시작으로 지난해 부산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41회 대한민국미술대상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에이블 아트페어전' 등에 참가했다.

올해는 청와대 춘추관 일대에서 열린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페스티벌 '비치고 비추러' 참가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한국장애인미술협회, 대구장애인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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