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까지 모집, 20개 팀 선정 22~23일 경연
매력적인 관광 아이디어 6개 선정, 700만 원 시상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 산하 기관인 경남관광재단은 경남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관광 분야 창업에 관심이 있는 경남도민, 도내 기업 재직자 또는 도내 대학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2인 이상 구성 팀 형태로 11월 11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모집 분야는 ▲식음료(지역 특산물 등 농수산물을 활용한 식품 가공·유통 서비스) ▲제조기반(지역에서 생산되는 소재 또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제조 기반 상품) ▲지역관광(여행지, 문화재, 자연 등 경남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객 유입이 가능한 서비스) ▲관광 정보통신기술(지역 관광자원과 정보통신기술 및 AR·VR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상품 또는 서비스) ▲기타(4개 분야에 속하지 않는 경남관광산업 관련 아이템) 5개 분야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0개 팀을 선발하고, 본선 진출 팀은 챗GPT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사업계획을 구체화하여 11월 22~23일 '관광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발표심사에 참여하게 된다.
최종 6팀을 선정해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및 총상금 700만 원을 포상하며,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상이 함께 수여된다.
자세한 정보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https://gyeongnam.tourbiz.or.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는 관광 창업을 꿈꾸는 도민들이 꿈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경남관광 창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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