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中 증시 부양 기대에 반등 마감…H주 0.31%↑

기사등록 2024/10/22 18:07:56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2일 이익확정 매물로 속락 개장했다가 중국 증시 부양과 금융완화에 대한 기대로 매수가 유입하면서 반등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0.49 포인트, 0.10% 소폭 올라간 2만498.95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2.44 포인트, 0.31% 상승한 7363.00로 거래를 끝냈다.

가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는 전일에 비해 29.73 포인트, 0.66% 뛰어오른 4521.63으로 마쳤다.

최근 하락세를 보인 자동차주에 반발 매수가 몰리면서 지리차가 7.06%, 리샹차 4.99%, 창청차 3.17% 급등하고 온라인 의약품주 징둥건강도 3.44%,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3.27%, 귀금속주 저우다푸 3.26% 치솟았다.

화룬전력은 2.98%,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2.42%, 유제품주 멍뉴유업 2.64%, 가전주 하이얼즈자 1.94%,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1.75%, 리닝 1.13%, 훠궈주 하이디라오 1.04%, 유리주 신이보리 1.57%, 생수주 눙푸 산취안 0.66%,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2.33%,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2.21% 올랐다.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은 1.99%, 스마트폰주 샤오미 0.83%,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0.50%,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0.39%, 부동산주 룽후집단 1.46%, 중국해외발전 0.79%, 화룬완샹 0.47%,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1.18%, 석탄주 중국선화 0.88%, 중국석유천연가스 0.67%, 의약품주 중국중약 1.61%, 야오밍 생물 0.61%, 야오밍 캉더 0.50%, 중국중약, 건설은행 0.50% 상승했다.

반면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는 3.19% 급락하고 검색주 바이두가 2.91%, 컴퓨터주 롄샹집단 2.77%, 한썬제약 2.59%, 중국생물 제약 1.09%, 부동산주 선훙카이 지산 2.14%, 링잔 1.57%, 카오룽창 치업 1.22%, 신세계발전 1.10%, 중국핑안보험 1.84%, 유방보험 0.97% 떨어졌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548억380만 홍콩달러(약 27조4374억원), H주는 538억956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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