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 개교 70주년 비전선포식…"산학연 협력 교육혁신 추진"

기사등록 2024/10/22 13:25:25

김경수 총장 "'스마트 재활복지 특성화 대학' 도약"

[천안=뉴시스] 나사렛대 70주년 비전선포식에서 선포를 하기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왼쪽부터 차덕용 총동문회장, 김선미 국립특수교육원장, 윤문기 나사렛성결회 총회감독, 홍성현 충남도의회의장, 김경수총장, 학생대표 총학생회 최현주 비대위원장, 교원대표 김행조, 직원대표 조태형) 사진=나사렛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나사렛대학교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70년의 기억, 100년의 약속’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날 7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학은 ‘70주년 기념 예배’를 시작으로 70주년 비전 선포식, 70주년 역사 사진전의 순서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남과 천안시 주요 인사, 유관기관, 학교법인과 교단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해 나사렛대학교의 지난 70년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발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수 나사렛대 총장은 “지난 70여 년 동안 헌신해 주신 구성원과 지역사회에 감사드린다"며 "학령인구 감소와 4차 산업혁명이 요구하는 변화 속에서, 우리는 100년의 약속을 위해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대학은 충남과 지역대학을 선도하는 세계 제1의 ‘스마트 재활복지 특성화 대학’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K-재활복지 글로컬 인재 생태계 구축’을 위해 대학·지자체·산업체의 협력을 통해 교육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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