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납車 52대 번호판 압수" 창녕군·경남도, 체납세 징수 박차

기사등록 2024/10/22 14:01:20

광역징수기동반 운영

[창녕=뉴시스] 창녕군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10월 경남도와 합동으로 광역징수기동반을 운영해 체납세 징수 활동을 대폭 강화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조치는 고액 체납자에 대한 효과적인 징수 방안을 마련하고, 자주재원을 확보해 공정한 세정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광역징수반은 납세 태만이 있는 고액 체납자를 특별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실거주지 방문을 통해 생활 실태를 조사하고 자진 납부를 독려하며 납부계획서를 요구할 예정이다.

또 악성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압류, 공매, 행정 제재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으로 고액 체납자로부터 약 2000만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52대의 체납 차량 번호판을 압수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징수 기동반을 운영하여 체납 차량 번호판 압수를 강화하고, 전국적인 합동 단속을 통해 체납 차량을 근절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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