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업기술원-GFS, 신품종 사과 소비 활성화 업무협약

기사등록 2024/10/21 14:55:14
[진주=뉴시스]경남농업기술원-(주)GFS’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1일 거창의 ㈜GFS 회의실에서 경남도 육성 신품종 사과 소비 활성화를 목적으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정찬식 농업기술원장과 김영광 연구개발국장, 정은호 사과이용연구소장, 이문규 GFS 대표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기관의 주요 협력 사항은 ▲경남육성 신품종 사과 ‘마이’와 ‘화이트문’ 품종 특성 정보 및 연구결과 정보 공유 ▲‘마이’와 ‘화이트문’ 신품종 사과 활용 신선편이 제품 개발 및 시제품 생산 ▲신품종 사과 활용 신선편이 상품화 기술 자문 및 원료 수급 지원 ▲기타 신품종 사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경남도농업기술원 사과이용연구소가 육성한 신품종 사과 ‘마이’는 기존 생식용 ‘후지’ 사과 대비 가공시 수율이 최대 34% 높다.

‘화이트문’은 사과 가공 시 문제가 되는 갈변이 억제되는 품종으로 조각과일 등 신선편이 제품을 생산할 경우 갈변 억제에 필요한 공정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가공용 사과인 ‘마이’와 ‘화이트문’은 기존 생식용 사과 생산에 필요한 적화와 적과, 반사필름 처리 등 재배시 소요되는 노동력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가공원료로 이용하는데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마이’와 ‘화이트문’은 2024년도 품종 등록됐으며, 현재 거창과 함양에 1ha 정도 보급돼 재배 중이다.

경남도농업기술원 정찬식 원장은 “이번 상호 업무협약은 가공용 신품종 재배농가와 유통시장 간의 상호 연결을 위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상생협력 사례가 잘 성공해 경남도가 육성한 신품종 사과 소비도 늘리고 재배면적도 점차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FS는 김밥, 샌드위치, 도시락 등 총 40여 종의 제품을 생산해 전국 5800개의 GS25 편의점에 납품하고 있는 식품제조업체다. 앞으로 신품종 사과 재배농가와 연계해 원료 전량 수매 후 조각사과, 사과김밥 등 다양한 신선편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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