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선정된 업체는 대동지엘에스, 오경종합건설, 에코산전, 제이아이엔시스템, 귤스타영농조합법인, 씨웨이테크, 한섬누리, 삼달파머스유통, 주은바이오, 드로닉, 청아 등 11개 업체다. 재선정된 업체는 성광종합기술개발, 바이오제주, 올찬, 혼디축산 등 4개 업체다.
분야별로는 제조업 6개, 서비스업 4개, 도소매업 3개, 운수업 1개, 건설업 1개다. 선정 기업은 향후 2년간 다양한 행정·재정적 혜택을 받는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경영안정자금 최대 5억 원 융자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 우대 ▲신용보증 이용 수수료 0.3% 인하 ▲재산세 감면 등이다.
제주도는 공모에 참가한 21개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실태조사와 경영능력, 지역사회 공헌도, 기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최종 15개 기업을 선정했다.
제주도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성장 유망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통해 총 267개 기업을 선정, 지원했다. 성장 유망 중소기업은 기술·경영·판매력이 우수하고,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 등 사회적 공헌을 실천하는 것으로 평가받은 기업이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성장 유망 중소기업들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의 지속 성장을 견인하는 제주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y78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