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문화예술 오픈 테이블' 간담회 참여자 모집

기사등록 2024/10/20 12:15:57
[전주=뉴시스] 전주문화재단은 오는 22일 열리는 '전주 문화예술 오픈 테이블' 간담회에 참여할 접수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전주문화재단 제공) 2024.10.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주문화재단은 오는 22일 열리는 '전주 문화예술 오픈 테이블' 간담회에 참여할 접수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주 문화예술 오픈 테이블은 문화예술 현장의 일선에서 활약하는 예술인 등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전주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제도와 사업의 개선점, 신규 정책 등의 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간담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최락기 신임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현장 의견 청취의 자리다.

이번 자리에선 '기초예술 분야의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사례 및 향유자 인식 분석'을 주제로 한 장지희 서울시립교향악안 사회공헌팀 기획자의 발표를 시작으로 오는 2025년 전주시 및 전주문화재단의 문화예술 정책과 사업 브리핑이 예정돼 있다.

또 참여자가 모두 의견을 개진하는 오픈 테이블 방식의 운영으로 정책과 사업 제언을 현장 종사자들이 직접 전달하며 이렇게 모인 의견을 향후 정책과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 가능한 인원은 약 50명이다. 참여하고 싶은 예술인은 전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석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최락기 대표이사는 "이번 간담회는 예술 현장에 귀 기울이기 위한 재단의 소중한 첫 번째 자리"라며 "앞으로도 우리 재단은 전주 예술인들의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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