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립민속박물관은 오는 30일 대강당에서 국악인 이희문 초청 강연 '박물관 민속학 교실'을 연다.
이번 강연은 박물관이 '흥'을 주제로 국악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 해석을 더해 대중성을 강화하는 이희문의 음악적 여정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마련했다.
박물관은 올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대중 민속강좌 '박물관 민속학교실'에서 ‘한국인의 오늘 K-Culture’를 주제로 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K-,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다', '한국의 전통색', '민속문화와 케이 콘텐츠' 등 한국 전통문화를 주제로 강좌가 진행됐다. 특히 지난 8월에는 드라마 작가 김은희 초청 대담이 화제를 모았다.
경기민요 이수자인 국악인 이희문은 마지막 제6강 '함께하는 한국인의 흥'을 맡았다.
이희문은 경기민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펼쳐 세계가 먼저 주목한 예술가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독창적 국악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흥'을 중심으로 한 전통 국악의 매력을 이야기한다. 청중들에게 전통 음악을 즐기고 공유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국립민속박물관 웹사이트에서 누구나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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