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 4건 뽑혔다

기사등록 2024/10/20 11:00:27

미디어아트, 향교·서원, 고택종갓집, 세계유산 활용 등

고령향교 활용사업 (사진=고령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령=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고령군은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서 4건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사업 ▲향교·서원 활용사업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세계유산 활용사업 등이다.

미디어아트 사업은 국가유산을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 야간 콘텐츠다.

지난해 세계유산에 등재된 지산동 고분군 일원에서 이야기와 주제가 있는 미디어아트를 제작해 국내외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향교·서원 활용사업은 고령향교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알아보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2025년 고령이 가진 문화유산과 관련된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고령에 있는 세계유산과 국가유산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