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유산 체험' 부산민속예술제 26~27일 열린다

기사등록 2024/10/20 09:26:59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서

[부산=뉴시스] 2024 부산민속예술제 (그림=부산시 제공) 2024.10.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6~27일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부산의 무형유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24 부산민속예술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민속예술제는 '바람, 바람, 바람(가을바람, 민속바람, 어깻바람!)'을 주제로 26일 오후 1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양일간 다양한 무형유산 공연과 전통 체험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첫날(26일)에는 ▲부산예고 국악 합주 ▲아리랑멋 태권도 시범 ▲동래지신밟기 ▲전수학교인 경성대 동래야류 ▲퓨전국악 ▲다대포 후리소리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어 다음날에는 ▲전수학교인 배영초등학교 부산농악 ▲부산고분도리걸립 공연 ▲줄타기 ▲트로트 가수 강혜연 초대 공연 ▲수영농청놀이 공연 등과 함께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 ▲퀴즈대회 ▲노래자랑 등이 열린다.

이와 함께 다양한 전통문화와 전통 놀이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민속예술제의 체험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민속예술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