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몬테네그로 헌법재판소는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에 대해 범죄인 인도 절차 집행 중단 요청을 인용했다고 18일(현지시각) 발표했다.
현지 비예스티에 따르면 몬테네그로 헌재는 홈페이지를 통해 보도자료를 내고 이 같이 밝혔다.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인용됐다.
앞서 지난 17일 보얀 보조비치 몬테네그로 법무부 장관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권씨의 신병에 대한) 결정은 이미 내려졌으며 이번 주말까지 (문서가) 서명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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