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교육청은 지난 11~17일 경남 일원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남 학생선수단이 금메달 15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27개 등 6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42개 종목에 471명의 고등학교 학생 선수가 출전했다.
전남 학생 선수단은 3관왕 1명과 2관왕 3명을 배출했다. 육상과 레슬링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며 각각 금 6개·은 2개·동 4개와 금 2개·은 3개·동 5개를 수확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471명의 모든 학생이 빛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생각한다"며 "경기력 향상과 더불어 학생 선수 진로 개척, 학생 선수 학습권 보장 등 선진화된 운동부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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