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원은 음악계 원로인 예술원 회원과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예술가들이 한데 어울리는 음악회를 매년 열어 순수 창작곡부터 국악, 서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이재숙 회원의 황병기 '가야금과 플롯을 위한 달하노피곰' ▲신수정·이경숙 회원의 모차르트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D장조' ▲나인용 회원의 '서귀포 신갑순시(신작초연)'와 '고통의 축제2 정현종시(신작초연)' 등을 들려준다.
예술원 관계자는 "삶이 곧 예술이고 예술이 곧 삶인 원로 예술가들의 무대에 여러분을 초대한다"며 "특히 올해는 예술원 개원 7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특별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19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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