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지역주민 소통 화합의 장…포항 플리마켓

기사등록 2024/10/16 17:40:21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의 소통 화합의 장인 '제4회 퍼뜩 온나 기북마켓’이 오는 19일 기북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제4회 퍼뜩 온나 기북 마켓' 포스터. (사진=포항시 제공) 2024.10.16.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의 화합의 장인 '제4회 퍼뜩 온나 기북마켓'이 오는 19일 기북면 다목적 복지회관에서 열린다.

기북마켓은 기북소리 두렁마을 주최로 플리마켓을 열어 기북의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소품을 판매하며 주민과 귀농·귀촌인이 소통하는 자리다.

올해 네 번째 열리는 기북마켓에는 꿈바라기 농장 등 20개의 농장이 참여해 라탄·가을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또 노래자랑, 보물찾기, 기북면 장학퀴즈 등 이벤트가 열리고, 기북 복골 할머니 가마솥 추어탕 등을 제공한다.
 
기북소리 두렁마을은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운영하고, 이날 참가자들이 행사 추진과 기북 사계 포토존 만들기에 직접 참여해 지역 주민과 함께 마을 소개에 나선다.

포항시는 2021년부터 기북면에 귀농인의 집을 운영,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정경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귀농인의 빠른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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