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로창고극장 '경계 없는 페스티벌' 베스트 작품상 발표

기사등록 2024/10/16 16:59:42

'소리에 삼일로를 얹다', '몸-몸-몸', '불시착' 선정

[서울=뉴시스] 몸놀이의 '몸-몸-몸'. (사진=삼일로창고극장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삼일로창고극장은 지난 12일 극장 서울 명동거리 일대에서 열린 '경계 없는 페스티벌'에서 베스트 작품상 3개를 발표했다.

페스티벌은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 등 거리를 지나는 일반 관객도 참여하는 열린 축제로 진행됐다.

컨템포러리 기악 퍼포먼스인 로로컴퍼니의 '소리에 삼일로를 얹다', 창작집단 움!의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을 주제로 한 움직임 퍼포먼스 창작 퍼포먼스 '불시착', 시민들과 어울려 몸의 감각을 확인한 몸놀이의 '몸-몸-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은 "세 단체는 거리극의 특성을 이해하고 확실한 콘텐츠로 관객 호응을 이끌었다"며 "특히 작품 구성과 연출적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평했다.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50만원의 시상금이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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