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로봇' 로엔서지컬, 요관내시경 교육플랫폼 첫 공개

기사등록 2024/10/16 09:28:34

대한비뇨의학회 정기 국제학술대회 내 '바이탈유로' 전시

신장결석 수술로봇 자메닉스 부스 및 체험 이벤트 진행

[서울=뉴시스] 16일 수술로봇 플랫폼 기업 로엔서지컬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비뇨의학회 정기 국제학술대회(KUA 2024)에서 요관내시경 교육 플랫폼인 '바이탈유로(Vital Uro)'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사진=로엔서지컬 제공) 2024..10.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수술로봇 플랫폼 기업 로엔서지컬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비뇨의학회 정기 국제학술대회(KUA 2024)에서 요관내시경 교육 플랫폼인 '바이탈유로(Vital Uro)'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바이탈유로는 로엔서지컬이 독자 개발한 신장결석 제거 시뮬레이션에 최적화된 요관내시경 교육플랫폼이다. 이 장비는 신장결석 수술로봇 자메닉스를 인체에 적용하기 전 충분한 사전 훈련을 제공해 의료진의 수술 숙련도를 높인다. 실제 비뇨기 장기와 유사하게 구현된 이 장비에 자메닉스를 적용하면 의료진은 이 수술로봇의 기능과 특성을 손쉽게 체득해 실제 수술의 안전성과 완성도를 높인다.

로엔서지컬은 KUA 2024 기간 동안 바이탈유로를 '객관적 구조화 임상 시험(OSCE) 모델 전시장'에 전시해 비뇨의학 전공의 시험을 위한 시뮬레이션 자재로 소개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바이탈유로를 국내 비뇨의학과 의료진에게 공식적으로 소개하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KUA 2024에는 약 1400여 명의 국내 비뇨의학과 전문가들이 참가등록을 마쳤다.
 
한편 로엔서지컬은 국내 비뇨의학과 전문가들에게 신장결석 수술로봇 자메닉스의 홍보를 강화에도 나선다. 로엔서지컬은 "자메닉스 전시 부스와 체험존도 운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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