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인천검단소방서, 응급의료체계 강화 논의

기사등록 2024/10/15 17:26:21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14일 인천검단소방서와 지역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해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중증·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검단소방서 조보형 119재난대응과장, 국제성모병원 윤성현 응급의료센터장과 양해진 대외진료협력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응급의료체계 구축 및 활성화 ▲응급 환자 적극 수용 ▲응급환자 장거리 이송에 따른 대책 ▲의료 현장 실태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보형 119재난대응과장은 "의료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성현 응급의료센터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헌신하시는 구급대원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인천지역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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