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인가구·신혼부부·어르신주택 등 임대주택 사업 설명회

기사등록 2024/10/16 06:00:00 최종수정 2024/10/16 06:58:16

17일 서울형 공유주택·안심주택 사업설명회

[서울=뉴시스]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사업설명회 홍보물. 2024.10.16. (자료=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1인 가구, 신혼부부, 어르신 주택 등 새로운 임대주택 사업 유형을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오는 17일 시청사에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자치구 공무원, 사업시행자, 주택사업 관련 협회 관계자 등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사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업 설명회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열린다. 사전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시는 '1인 가구 중심 서울형 공유주택', '신혼부부안심주택', '어르신안심주택' 등 사업 계획 수립 시 적용 기준, 공공 지원 등을 설명하고 그간 추진한 '청년안심주택' 성과도 공유할 예정이다.

시는 또 역세권, 간선도로변 등에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를 지정해 추진하는 사업 방식의 유사점과 운영 기준, 공급 대상, 공급 방식(임대, 선매입, 분양) 등 사업별 특징 등을 설명한다.

시는 질의응답을 통해 당일 현장에 참석한 자치구 공무원, 사업시행자, 주택사업 관련 협회 관계자 등 의견을 듣고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사업 활성화를 위한 밑거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입주자 맞춤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을 종합적으로 소개해 사업별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하는 다양한 형태의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이 활성화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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