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차이나타운 일대
부산 동구는 18~20일 부산역 광장과 차이나타운 일대에서 '제21회 차이나타운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중 문화 우호교류에 초점을 맞춰 축제의 상징인 홍등거리를 확대하고 다양한 한·중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6시 부산역 무대에서 국립부산국악원의 부채춤, 장구춤과 함께 진행된다.
이어 중국 전통 공연인 변검, 토화, 사자춤 등의 무대와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인 '스트릿차이나파이터 시즌3', 동구 출신 가수들이 참여하는 '차이나는 트롯쇼' 등이 열린다.
행사 현장에서는 차이나타운 유명 맛집의 다국적 음식들도 즐길 수 있다.
축제 마지막 날인 20일 오후 2시에는 자장면 만들기 대회 '차이나는 레스토랑'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 같은 날 오후 4시 부산역 무대에서는 '제3회 동구민 노래자랑'이 개최되며 가수 김용임이 특별 공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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