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학습 성취도 분석하고 맞춤 리포트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천재교육·천재교과서의 교수학습지원서비스 T셀파가 천재교과서의 공교육 전용 인공지능(AI) 평가·분석 서비스인 '지니아튜터'로 한국산업기술시험연구원(KTL)으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GS인증은 소비자와 기업이 우수한 소프트웨어 제품을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국제 표준에 기반해 소프트웨어 품질을 검증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지니아튜터는 지난달 '온라인 초중고 과정 교과 학습 지원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ISO/IEC 25023, 25041, 25051 국제 표준 기반의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호환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유지보수성, 이식성, 일반적 요구사항 등에 대한 시험을 통과해 최고 등급인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천재교과서는 지니아튜터가 GS 인증 1등급 획득을 통해 조달청 우수조달품목 선정 대상 등 다양한 제도적 혜택을 기반으로 수업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니아튜터는 공교육 AI 학습 분석 서비스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등 교과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차시 및 단원 평가를 통해 학습 성취도를 분석하고, 자동 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AI 맞춤형 문제와 학습자료를 제공한다.
또 평가 결과를 분석한 학급별 및 학생별 리포트를 제공한다. 이 리포트는 차시별, 단원별, 성취 기준별, 내용 영역별, 교과 역량별로 분석된 시각화된 대시보드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현황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