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과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협연을 선보인다.
무대는 차이콥스키의 이탈리아 기상곡으로 시작한다. 이어 클라라 주미 강이 막스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공연의 메인 레퍼토리이자 얍 판 츠베덴의 뛰어난 해석으로 알려진 베토벤 교향곡 5번을 연주한다.
'운명 교향곡'으로 유명한 이 곡은 베토벤 교향곡 중 견고한 구축력과 치밀한 전개가 발휘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얍 판 츠베덴의 지휘를 통해 악장마다 주제의 다양한 변주를 발견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