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주목받아
[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행복한 100세 시대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가 주목 받고 있다.
15일 산청군에 따르면 군이 추진 중인 평생교육 사업들은 꾸준한 성장을 통해 문해, 직업능력 향상, 문화예술 분야 등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평생학습도시 선정 이후 지역 유휴학습공간을 활용한 1일 강좌부터 국가자격증 대비반, 어르신들을 위한 학력인정과정 등 다양한 수요에 맞춘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교육부, 경남도 등 각종 기관의 공모사업 선정 등 성과를 내며 질 높은 교육 제공을 위한 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평생학습관, 평생학습센터가 조성되면 더욱 더 풍부한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민 수요에 맞춘 산청군의 평생교육을 통해 100세 시대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지난 2017년 평생학습도시 선정 이후 평생교육사업을 꾸준히 확대하는 등 해마다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로 변하고 있다.
또 인생 2막을 준비하고 행복하게 보내기 위한 특화 평생교육에 힘쓰는 등 지난 2022년 지역 내 유휴시설을 활용한 복합문화·교육 공간을 조성해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10월 지상 2층 규모 산청군 평생학습관 건립을 위한 착공과 평생학습센터(청년학습센터) 조성에 나서는 등 군민에게 더욱 다양하고 폭넓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시지역에 비해 부족한 교육문화 인프라를 원데이클래스, 기술자격과정, 대학연계과정 등 평생교육을 통해 군민에게 제공해 모두가 누리는 평생교육으로 행복한 산청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누구나 참여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행복 산청 실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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