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뉴시스] 양효원 기자 = 15일 오전 3시4분 경기 여주시 가남읍 양계장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경기소방은 오전 3시31분 대응 1단계를 발령, 오전 4시42분 큰 불길을 잡았다. 대응 단계는 오전 6시11분 해제했다.
투입된 소방력은 소방관 105명, 장비 35대 등이다.
화재 당시 인근 외국인 기숙사에 있던 8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양계장 5개 동 가운데 4개 동이 전소했다. 해당 양계장에는 산란계 15만마리가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등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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