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대만)=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대만 포위를 겨냥한 중국의 군사훈련에 14일 하루에만 군용기 125대가 동원됐다고 대만 국방부가 밝혔다. 이는 하루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이다.

국방부는 전투기와 헬리콥터, 무인기 등 90대의 항공기는 대만 방공식별구역 내에서 포착됐다고 밝혔다.

중국은 14일 대만 독립에 대한 경고를 목적으로 대규모 군사훈련 '연합리젠(聯合利劍·날카로운 검)-2024B 연습'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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