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개그맨 임우일이 몽골에서 갑자기 사라진다.
15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라이프타임 예능물 '지구를 닦는 남자들'(지하 '지닦남')에서는 첫 여행지인 몽골로 떠난 '지닦남' 5인 크루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닦남'은 없으면 없는 대로 떠나는 여행을 통해 환경을 돌아보는 신개념 ESG향 여행 프로그램이다.
'쓰저씨' 배우 김석훈, '세상 깔끔남' 배우 권율, '중고 마니아' 임우일, '황금 막내' 배우 신재하, '오지 전문 유튜버' 여행 크리에이터 노마드션 5인 크루는 본격적인 몽골 에코 여행에 나선다. '쓰저씨' 투어의 첫 번째 코스는 다름 아닌 쓰레기 매립지. 평소 플라스틱부터 고철까지, 자칭타칭 쓰레기 러버인 '쓰레기 아저씨' 김석훈은 그 어느 방송에서도 소개되지 않았던 거대한 쓰레기 매립지로 향한다.
'지닦남' 크루들은 쓰레기 매립지에 도착하자마자 경악을 금치 못한다. 분리 배출되지 않은 채 널브러진 쓰레기와 엄청난 악취, 산처럼 쌓인 매립지 스케일이 시청자들에게도 충격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
'우일이 형' 임우일이 쓰레기 매립지에서 갑작스럽게 사라진다. 한창 페트병을 찾던 임우일은 별안간 자리를 이탈해 어딘가로 사라져 스릴러 급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당시 상황에 대해 김석훈은 "나한테 욕먹었다"라고 전해 임우일 실종 사건 전말에 궁금증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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