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제이홉의 한국 팬클럽 '정호석 꽃길 조성단'에 따르면, 이들은 제이홉의 전역을 축하하는 '제이홉숲2'를 조성했다. 해당 숲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720 서울숲 안 중앙연못과 물놀이터 사이에 조성된 벤치 정원이다.
이 정원은 크기와 높이가 다른 나무 벤치 여러개가 사방으로 붙여 배치됐다. 정면에는 알파벳 글자'HOPE'가 부착됐다. H와 P 글자 상자 위와 벤치 주변 땅에는 식물이 식재됐다.
정호석 꽃길 조성단 팬클럽은 일본 팬클럽(Supporters for j-hope)과 공동으로 오는 19일 서울숲 내 쓰레기를 줍는 '서울숲 클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팬클럽은 "제이홉의 전역을 축하하며 항상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는 제이홉을 본받아 작은 일이라도 사회에 좋은 영향을 주는 팬이고 싶은 의미로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제이홉은 현재 강원 원주 육군 36보병사단 백호 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복무 중이다. 전역 예정일은 오는 17일이다. 진에 이어 방탄소년단 멤버 중 두 번째로 군 복무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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