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혼성 듀오 '철이와 미애' 출신 래퍼 겸 DJ 신철이 같이 활동한 멤버 미애의 근황을 전했다.

신철은 12일 오후 방송된 MBN 토크 예능물 '가보자고(GO)' 시즌3에서 미애는 미국에서 살고 있다고 밝혔다. 미애는 신철과 전화통화에서 "뉴욕에 있다가 지금은 플로리다에 살고 있다. 결혼한 지 15년 됐다"고 설명했다.

철이와 미래는 1992년 1집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너는 왜'로 인기를 누렸다.

신철은 이와 함께 자신이 제작한 그룹 'DJ DOC' 탄생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신철은 "그룹 활동을 하며 음반을 제작하는 공정을 알게 됐다. 그래서 '내가 직접 제작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DJ니까 DJ출신 중 잘하는 친구들을 모아서 팀을 만들었고 그게 바로 DJ DOC"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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