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남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한국후꼬꾸㈜ 등 올해 선정한 제대군인 고용우수인증기업 5곳에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2년 연속 고용우수인증을 받은 ㈜성도피엔에이와 ㈜네오위드넷 등 2개 기업에 대해서는 지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제대군인주간을 맞아 제대군인고용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은 5개 기업은 이밖에도 ㈜노바코스, ㈜우리, 이트너스㈜, ㈜정상에스엔에스 등이다.

제대군인고용 우수기업 인증제는 5년 이상 현역으로 복무하고 전역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에 대하여 일자리 창출과 고용을 촉진한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올해에는 전국적으로 20개 기업이 선정됐다.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제대군인 일자리 확보와 고용촉진를 위해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유대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성 지청장은 "5년 이상의 군복무를 마친 제대군인들을 채용하고 있는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군 전문인력이 필요한 곳에 많은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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