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한양대 교수, '탄소중립은 가능한가' 출간

기사등록 2024/10/11 09:13:08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성장 다뤄

노태우 한양대 국제학부 교수와 그의 저서 '탄소중립은 가능한가' 표지 (제공=한양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노태우 한양대 국제학부 교수가 소속된 '탄소중립 지속성장연구회'는 지난달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서적 '탄소중립은 가능한가'를 출간했다.

이 책은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이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현재, 우리나라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전략 과제들을 심도 있게 연구한 결과물이다.

노태우 교수는 책에서 디지털 기술과 탄소중립 경영의 중요성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소개했다.

노태우 교수는 탄소중립 지속성장연구회에서 오랫동안 에너지 전환, 녹색금융, ESG, 순환 경제 등 여러 주제를 연구해 왔다.

이번에 출간된 도서는 그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결과물로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의 필수 요소를 탐구하고, 에너지, 산업, 건축, 교통 등 주요 분야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한양대는 설명했다.

탄소중립 지속성장연구회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 모임이다.

김주태 단국대학교 교수와 진익 국회예산정책처 경제분석국장을 비롯해 김도희 엔에이솔루션 대표, 김윤희 국회예산정책처 경제분석과, 김희 포스코홀딩스 전무, 노태우 한양대학교 부교수, 박상욱 JTBC 기자, 오대균 서울대학교 객원교수, 임현정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단장, 장항진 한국채권투자운용 본부장·전무, 정준영 단국대학교 외래교수, 한오섭 TOMRA Korea 대표, 허규만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파트너, 형경진 블리스바인벤처스 대표, 홍성준 순천향대학교 교수가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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