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라또피케, 세계 첫 플래그십스토어로 온·오프라인 모두 공략

기사등록 2024/10/10 15:48:49

온라인몰 객단가 20만원 넘기며 일부 제품 품절도

젤라또피케. (사진=젤라또피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라운지웨어 브랜드 젤라또피케(Gelato Pique)는 국내 출시 이후 온·오프라인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오프라인 매출 증대와 함께 입점 문의와 대형 IP(지식재산권)의 협업 제안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젤라또피케는 세계 첫 플래그십 스토어 '젤라또피케 그랑 메종 한남'을 열고 글로벌 엠배서더 르세라핌, 이주빈, 규빈 등 1000여명이 참석한 오픈파티를 진행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대형 열기구와 풍선 카트 등 다양한 디자인 요소와 크레페를 파는 '피케 카페' 등으로 한남동 카페거리의 명소로 자리잡아 일평균 500명 이상이 방문 중이다.

젤라또피케 온라인몰에선 한국에서만 전개하는 한정판 '서울 에디션' 카디건과 셋업, 포켓몬 협업 라인업 등이 인기다.

2030 연령대를 중심으로 객단가가 20만원을 넘기며 높은 운영 효율을 보이고 있다.

젤라또피케는 라운지웨어라는 새 시장을 개척 중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팬데믹 초기 집 주변에서도 입을 수 있는 '원마일웨어'가 인기를 끈 뒤로 집을 콘셉트로 삼은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젤라또피케는 '어른들을 위한 디저트'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2008년 론칭한 뒤 특유의 착용감과 간결한 디자인으로 시장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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