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내한공연
10일 공연기획사 라이브 네이션에 따르면, 푸스는 오는 12월7일 오후 7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국내 팬들과 재회한다.
2015년 데뷔 싱글 '마빈 게이(Marvin Gaye)(ft. Meghan Trainor)'로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한 푸스는 미국 래퍼 위즈 칼리파(Wiz Khalifa)와 함께한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Furious 7)' OST '시 유 어게인(See You Again)'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12주 1위를 기록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이 곡은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노래', '최우수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최우수 영화 주제가 작곡' 부문과 골든 글로브 주제가 부문 후보에 오르는 등 큰 성공을 거뒀다.
미국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가 참여한 '위 돈트 토크 애니모어(We Don't Talk Anymore)'를 비롯해 '원 콜 어웨이(One Call Away)', '업 올 나이트(Up All Night)', '서퍼(Suffer)' 등을 담은 데뷔 앨범 '나인 트랙 마인드(Nine Track Mind)'(2016)는 빌보드 앨범차트 '빌보드 200' 6위에 올랐다.
빌보드 '핫100' 5위를 기록한 '어텐션(Attention)'과 UK 톱10 싱글 '하우 롱(How Long)' 그 외 '돈 포 미(Done For Me)(feat. Kehlani)', '이프 유 리브 미 나우(If You Leave Me Now)(feat. Boyz II Men)', '체인지(Change)(feat. James Taylor)' 등 화려한 피처링 라인업이 돋보이는 2집 '보이스노츠(Voicenotes)(2018)'는 '빌보드 200' 4위에 오르며 성공을 이어간다.
빌보드 '핫100' 7주 1위를 기록한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의 '스테이(STAY)', 엘턴 존(Elton John)의 '애프터 올(After All)' 등 여러 장르에 걸쳐 성공적인 협업과 히트곡을 선보였다.
푸스는 데뷔 앨범 발매를 앞둔 2015년 프로모션으로 처음 내한했다. 2016년과 2018년 그리고 지난해까지 세 번의 단독 내한공연을 했다. 이번이 네 번째인 셈이다.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첫 내한공연은 티켓 오픈 10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두 번째 내한공연은 공연 일정을 하루 추가하고 시야제한석까지 오픈해 양일 1만7000석 매진을 기록했다. 그리고 지난해 케이스포돔에서 진행한 세 번째 내한공연 또한 양일 매진으로 일정을 하루 추가한 데 이어 3일간 총 4만5000석 매진을 기록했다. 그는 공연 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안녕 한국! 곧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한글 인사말을 남겼다.
이번 공연은 오는 18일 오후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 판매된다. 16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2시59분까지 아티스트 선예매를 진행한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홈페이지 회원은 17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2시 59분까지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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