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조수원 기자 =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사무총장 김지성)와 함께 오는 17~18일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소공연장(전북 전주시)에서 '2024 세계무형문화유산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은 이 포럼은 각국 무형유산의 현황을 공유하고, 보전과 전승 방안을 논의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 국제학술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4개국 30여명의 무형유산 석학과 국제이주기구 및 유네스코 담당관, 아시아태평양 회원국 등 다양한 관계기관이 참석한다.
국가유산청은 전 세계의 전문가들과 함께 무형유산의 미래를 논의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와 협력해 국가유산의 미래지향적 담론 개발과 국가 간 협력망 구축을 위한 적극행정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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