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 케어 제품 등 1000만원 상당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깨끗한나라가 임산부의 날을 맞아 서울, 경기 수도권에 위치한 산후조리원에 1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후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기념일로,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의 의미를 담아 10월10일로 제정됐다. 깨끗한나라는 출산과 양육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새 출발을 준비하는 산모들을 응원하기 위해 산후조리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깨끗한나라는 지난 4일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에 소속된 산후조리원 50곳에 1000만원에 달하는 제품 3종을 전달했다.
후원을 위해 깨끗한나라는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 담당자, 산후조리원 경험이 있는 엄마들의 의견을 모아 품목을 선별했다.
품목은 산모들을 위생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제품(생리대 입는 오버나이트)과 산모와 아이 모두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한 제품군(아기 물티슈, 미용티슈) 3종으로 구성했다.
후원 제품은 ‘깨끗한나라 베이비 케어 디 오리진 시그니처’, ‘순수한면 100% 유기농 순면 입는 오버나이트(대형)’, ‘촉앤감 실키소프티’이며 각각 아기 물티슈, 입는 오버나이트, 미용티슈이다.
깨끗한나라는 오는 12월까지 매달 산후조리원에 필요 제품들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석범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 대표는 "출산 및 육아용품을 선보이며 아이와 양육자가 편안한 일상을 누리도록 고민하는 깨끗한나라가 산후조리원 제품 후원에 동참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양육자가 더 안심하고 출산과 육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후원을 결정한 만큼, 산후조리원에 입소한 엄마들이 깨끗한나라의 우수한 제품들과 함께 빠르게 쾌차하시길 바란다"며 "깨끗한나라는 임산부, 산모를 비롯한 엄마들 니즈를 지속 파악하며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깨끗한나라는 지난 3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소외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해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 2억4000만원 상당의 여성용품과 생활용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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