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좌동 아파트형 공장서 화재…4시간 넘게 진화 중

기사등록 2024/10/10 09:09:46 최종수정 2024/10/10 12:32:16
[인천=뉴시스] 인천 서구 가좌동 아파트형 공장 화재.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4.10.10.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가좌동 아파트형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4시간 넘게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4분 인천 서구 가좌동 한 4층짜리 아파트형 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88명과 펌프차량 등 장비 33대를 동원해 불을 끄고 있다.

앞서 건물 외부에서 연기를 목격한 행인이 119신고했다.

화재 당시 공장 건물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면서 소방당국에 동일 화재 신고 3건이 접수되기도 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공장 3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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