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지역경제 도움되는 관광산업' 연구 힘쓴다

기사등록 2024/10/09 11:46:22 최종수정 2024/10/09 17:52:16

광명 문화관광활성화 연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유동인구 많은 지역 중심 관광자원 연결 방안 등에 공감대

[광명=뉴시스] 광명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광명 문화관광활성화 연구회' 소속 의원 등이 연구용역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광명시의회 제공)2024.10.09.photo@newsis.com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의회가 지역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이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찾는 데 팔을 걷어붙였다.

9일 광명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광명 문화관광활성화 연구회'는 전날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광명시 문화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광명시의 역사적·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역사문화길 조성 및 관광 상품화가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관광자원을 연결해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방안에 공감했다. 또 각 관광자원별 스토리텔링을 통한 관광 홍보 마케팅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같이 했다.

이형덕 의원은 "광명시의 역사와 문화를 문화관광 자원으로 재창조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실효성 있는 방안을 제안하는 것이 이번 연구의 목표"라며 “최종보고회 때는 시에 이런 내용들을 제안해 시의 정책적으로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 문화관광 활성화 연구회에서는 이형덕, 김정미, 안성환, 정영식, 현충열 의원이 활동 중이다. 이형덕 의원이 대표의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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